업계소식

제목 방사청, 국방 목록화 업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실시 [2020. 02. 11. 이데일리]
작성일 2020.02.12 조회수 2013

업체들에 맞춤형 교육 및 목록화 자료 실무검토 지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올해 2월부터 ‘목록화’를 요청하는 방산분야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목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록화는 사람에게 주민등록번호가 주어지듯 군수 품목에 대한 식별 및 재고 번호를 부여하는 군수업무의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목록화가 이뤄져야만 무기체계가 적기 전력화 될 수 있다.

목록화 요청 업무는 요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자료 작성 등 업무절차와 검토 과정이 복잡해 수정, 보완 등의 시행착오가 많이 발생한다. 더욱이 중소업체들은 목록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부족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현장 맞춤형 목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목록업무 담당자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목록화 교육과 함께 실제 자료를 검토하고 요청서를 작성해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KDSIS)에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규격목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업체의 요청 시기에 맞춰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서형진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현장 맞춤형 목록화 교육을 통해 목록화 일정이 촉박하고 목록화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1:1로 지원함으로써 적기 목록화 달성과 민·관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위사업청 청사 [사진=방위사업청]

 

출처 | 2020.02.09 아시아경제 ▶ 원문보기

이전글 [양낙규의 Defence Club]소형무장헬기 국산무기의 꿈 이룰까 [2020. 02. 09. 아시..
다음글 "드론·로봇, 전차 밀어낸다"…육군 어디로? [2020. 02. 17.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