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담당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방위사업청은 29일 창원·구미·대전 등 3개 지역에 방산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산현장지원센터는 방위산업 지원, 방산 수출 절차 및 지원사업 안내, '찾아가는 절충 교역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장원가사무소에서 맡았던 원가 산정 및 컨설팅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며, 원가제도 개선에 따른 변경사항 설명, 추가 개선 요구 접수 등 지원 업무도 맡는다.

이번에 개소된 창원·구미·대전 방산현장지원센터에는 평상시 일정 인원이 상주 근무할 예정이며, 업무 집중 시기에는 인원을 보강할 방침이다. 향후 지역별 센터 확대 여부도 검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지역 업체들이 방위산업 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와 계속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방산육성 및 지원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2020.02.29. ▶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