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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기부, 1,700억 규모 무인이동체 R&D 추진 [2020.03.18 신소재경제]
작성일 2020.03.24 조회수 1936

- 탐지·인식·자율지능 등 9개 연구단 및 2개 과제 공모


▲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구성도

 


세계적인 글로벌 무인이동체 시장 성장에 발맞춰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70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해·공 공통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이기종간 자율협력을 통한 통합운용체계 구현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과기부는 이번 사업의 전과정을 총괄·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7년 간 공통원천기술개발에 717.3억원이,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개발에 713.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11개 분야(9개 연구단, 2개 단일과제)의 과제가 선정돼 125억원이 투자된다.

 

공통원천기술개발은 △탐지 및 인식 연구단(항법기술) △탐지 및 인식 연구단(센서기술) △통신 연구단 △자율지능 연구단 △동력원 및 이동(단일과제)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 연구단 △시스템통합 체계(단일과제) △시스템통합 HW 연구단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운용기술실증기 개발은 △육해공 자율협력형 무인이동체 개발(자율협력연구단) △육공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 개발(육공복합연구단) △무인수상선-수중자율이동체 복합체계 개발(해양복합연구단)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과제는 3월30일부터 접수받아 4월16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사업별 지원내용, 지원분야, 신청조건 등 상세정보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단 홈페이지(www.uvarc.re.kr)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사업설명회(3월19일, 3월26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단 이메일(info@uvarc.re.kr)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의 내용과 공모절차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과기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현재는 영세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계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신소재경제 2020.03.18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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