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제목 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실사 진행 [2020.04.28 NSP통신]
작성일 2020.04.29 조회수 2021

▲논산시가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사진 = 논산시)

▲논산시가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사진 = 논산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현장설명회 및 현장실사를 진행하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첫 걸음을 뗐다.

현장조사에 앞서 실시한 현장설명회에서는 논산시, 충남도청, LH, 국방대, 국방기술품질원, 건양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개발계획, 성공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국방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연무읍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에서는 주변 입지 여건을 면밀히 살피는 등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지로 자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비무기체계 산업인 식료품, 의료, 전기장비, 통신분야 등의 군수물자 생산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한 국방산학융합원 등 연구시설을 논산에 유치·육성해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오는 2022년까지 국토부의 산업단지 계획고시·승인을 받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시는 육·해·공 3군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 주요 군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적지”라며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논산의 경제 발전과 지역성장, 나아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초지방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NSP통신 2020.04.28 ▶원문보기

이전글 전술정보통신체계 TMMR 사업 민간 복수연구개발 추진 [2020.04.27 국방일보]
다음글 [특별기획②] 국내 항공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 [2020.05.01 녹색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