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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방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인증 절차 마련하기로 [2020.05.04 뉴스1코리아]
작성일 2020.05.06 조회수 2192

국방부 전경.(자료사진) © News1


군이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에 대한 AIMS(항공통제·피아식별 시스템) 인증시험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4일 방위사업청과 '제5차 방위사업 협의회'를 열고 AIMS 인증시험 수행 방안을 포함한 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협의회'는 다양한 방위사업 현안에 대해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에 대한 AIMS 인증시험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육·해·공군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평가방침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절차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피아식별장비(Mode-4)를 비화와 항재밍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 Mode-5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AIMS 인증시험에선 전환 후 피아식별장비가 실제 운용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인증하게 된다.

AIMS 인증시험은 수행된 전례가 없고, 수십여 무기체계 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각 군과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업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방위사업실무협의회에선 경미한 성능개량사업과 신속시범획득사업의 개선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를 공동 주관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안보환경 변화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우수한 무기체계를 적기에 획득할 수 있도록 획득체계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1코리아 2020.05.04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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