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X KOREA · 한국방위산업학회 공동 추진TF 결성 발대식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DX코리아(대표 박춘종)와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학회장 채우석)는 14일 육군회관에서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한국방위산업학회는 ‘방산한류’와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와 가능성을 예상하고, ICT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 기반으로 방위산업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연구를 진행해왔다.


전 세계적인 플랫폼 비지니스 추세 확산과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여파로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 전시전’을 준비하는 DX코리아 측과 연계해 온라인 전시, 마케팅, 정보교류 등 방위산업 분야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련과 관련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공동 추진TF를 조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TF 수석부단장을 맡은 최기일 상지대 교수가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한 관련 개념과 세부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인 ‘뉴노멀(New Normal)’로서 오늘날 안보와 경제, 기술이 융합된 이른바 ‘뉴디펜스(New Defense)’ 시대에 걸맞은 기민한(Agile) 대응과 섬세한(Delicate)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은 특정한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서비스인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으로 대표되며, 미래 국방과 방산업계의 일치된 교감이자 합의의 지표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주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방위산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단 행사에는 박춘종 DXK 대표(조직위 운영본부장), 안성환 DXK 전무(조직위 국제사업본부장),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유무봉 육군아미타이거4.0 통합기획단장(예)육군 소장), 김영 美 버지니아주 한국대표, 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이 참석했고, 수석고문에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자문위원 그룹으로는 김영후 박사(前 병무청장 · 방진회 상근부회장), 최성빈 박사(前 KIDA 책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추진TF 공동단장인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학회장은 “K-방역 이전에 K-방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방위산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 혁신과 방산수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출처 | 녹색경제신문 2020.07.14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