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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고]코로나19와 새로운 안보 도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극복 [2020.09.01 이데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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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01 | 조회수 | 1826 | |||
박재민 국방부 차관
코로나19의 위력이 꺾일 줄 모르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국민과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8월 19일부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됐다.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였던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군 스스로를 보호하고 국방 본연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방안 모색도 요구된다. 핵·미사일과 같은 전통적 안보 위협이 여전히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역시 필요하다. 동시에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방의 적극적 역할을 새롭게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국방부는 이런 안보위기를 국제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안보대화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시대의 세계질서와 국제협력 방안, 비전통적 안보위협이 국방에 주는 함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성과와 향후 해법에 대해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안보대화는 국방부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아태지역 다자안보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출범시킨 다자안보협의체로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출처 | 이데일리 2020.09.01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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