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제목 | 국산화를 넘어 수출까지…시장 관심 쏠리는 K방산주 [2020.09.08 한국경제] | ||
---|---|---|---|
작성일 | 2020.09.09 | 조회수 | 181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방산주들이 이달들어 강세다. 구축함과 차세대 전투기 등 주요 무기의 국산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수혜 업체들의 면면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는 영향이다. 여기에 해외에서도 각종 수주소식이 들려오면서 국내 방산산업이 본격적으로 수출산업으로 발돋을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방산업종을 조선업이나 건설업과 유사한 수주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실적 전망을 밝혀줄 수주 소식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방산업종의 최대 이슈는 '미니 이지스함 사업'이라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이다. KDDX는 동력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 무기체계와 기술로 채워지는데, 전투관리체계와 무장통제장비, 위상배열레이더 등 핵심 부품의 입찰이 진행중이다. 1조1000억원 규모의 전투관리체계 사업에서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이달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경합중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방산업종은 국군에 공급한 무기를 그대로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넘어 이제 처음부터 해외수요에 맞춰 장비를 개발하고 수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2020.09.08 ▶원문보기 |
이전글 | 세종대 양희승 前 교수, '국방R&D정책' 서적 출간 [2020.09.06 머.. |
---|---|
다음글 | 방산업계 “정부 수출제도 지원 통한 'K-방산' 육성 시급” [20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