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국내 최대 지상방산전시회 ‘DX Korea 2022’ 9월 21일 개막
작성일 2022.04.11 조회수 2507

20일 기동화력시범·24~25일 퍼플릭 데이
국내 방산제품 해외수출 촉진·군 발전 도모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분야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대한민국육군협회가 7일 밝혔다. DX Korea 2020 행사 장면. [육군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분야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육군협회는 우리 방위산업제품 해외수출 촉진과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는 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DX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DX Korea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전시회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방위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처음 열린 이래 짝수 년마다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9월 20일 기자회견과 기동화력시범, 21~23일 초청국가 대상 행사 및 국제학술세미나, 그리고 24~25일 국민과 소통하는 퍼블릭 데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 2만2580㎡, 야외 7만8653㎡ 등 총면적 10만㎡ 규모의 전시장에 50여개국 100여명의 군 관련 주요인사와 15개국 30여개 해외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서는 우리 군의 기동화력시범과 현재 운용중인 최첨단 무기체계와 드롯봇의 능력을 선보이는 미래 지상군 ‘웨폰 쇼’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육군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 군 관련 주요인사들을 초청해 국내외 방산기업 간 교류와 협력, 해외수출의 물꼬를 트는 장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주관사 측은 서울안보대화(SDD)와 한국방산·보안 수출주간(KODAS) 등과 연계해 국내 방위산업기업들이 최대한 수출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권오성 육군협회장(육사 34기·전 육군참모총장)은 전날 전쟁기념관에서 육군본부와 방위사업청, 주관사 등과 준비 경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된 현주소와 첨단과학기술군을 목표로 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이어 “전시회에 초청돼 방한하는 해외 군 주요인사들에게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잘 설명해 방산수출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한화와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S&T 중공업, STX엔진, 연합정밀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산기업들과 프랑스 샤프란과 탈레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독일 헨솔트 센서, 미국 에코다인과 CIBOL 코퍼레이션, 이스라엘 D-펜드 솔루션 등 해외 방산기업들이 전시회 참가 신청을 마쳤다.

 

shindw@heraldcorp.com

 

 

출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407000780&ACE_SEARC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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