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DX Korea’ 전시회 준비 박차…“K-방산 수출 기여”
작성일 2022.08.04 조회수 2202

DX Korea 조직위, 성공 개최 전체회의 개최
“해외 초청국과 방산업계 상생 전시회 최선”

 

대한민국육군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DX Korea 2022’ 성공 개최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DX Korea 2020 자료사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육군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DX Korea 2022’ 전시회 조직위원회와 육군 등 후원기관, 그리고 방산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육군협회 회장이자 전시회 조직위원장인 권오성 예비역 대장 주관으로 진행된 회의는 주관사와 육군본부 방산지원단이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방산기업 관계자들의 협조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K-방산 열기를 반영한 듯 전시회 성공 개최를 바라는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육군협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K-방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최근 폴란드와 대규모 무기 공급 기본계약 체결과 함께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다연장로켓발사기 등 연내 방위산업 무기 수출 계약의 로드맵 구체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K-방산에 대한 열띤 관심 속에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40여개국에서 국방장관, 육군총장, 방사청장 등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K-방산 수출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국가에서도 참석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산기업 관계자는 “10년 동안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특히 K-방산 수출 활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인 DX Korea 2022가 K-방산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수출주도형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남은 40여일 동안 내실 있게 준비해 해외 초청국가와 참여기업 모두 상생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유일하게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인증 방산전시회인 DX Korea 2022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해외 50개국 대표단과 정부, 군 수뇌부, 획득 관계관, 방산기업 등이 창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대원 shindw@heraldcorp.com

입력2022.08.04.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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