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년 DX KOREA 정상 개최에 청신호...조직위원회 정식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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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3 | 조회수 | 1570 |
기자명 김의철 / 입력 2023.11.10 16:32 / 수정 2023.11.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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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직위가 공식적 출범하게 됨에 따라 내년 전시회의 정상 추진을 위한 전기를 맞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한 무관단을 시작으로 DX KOREA 2024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방산수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DX KOREA 2024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X KOREA 2024 개최 준비 속도낼 듯..."국내외 40여개 업체 참가 신청 마쳐"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DX KOREA 개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현재 방산기업들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DX KOREA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기존 전시회 참가사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전시회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LIG넥스원, STX엔진, SNT모티브, SNT다이내믹, 네비웍스, 사프란(佛), 레오나르도(伊) 등 40여개 업체가 내년 DX KOREA 2024에 참가 신청을 마치고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조직위는 DX KOREA의 국제화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주한 터키대사를 비롯해 폴란드, UAE, 이라크 주한 무관과 만나 협력 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번 주 방콕에서 개최되는 D&S 2023 전시회에도 홍보부스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NDO DEFENSE 2022, IDEX 2023, VIETNAM DEFENSE, DSEI JAPAN 등 주요국 방산전시회를 찾아 해외 방산업체 약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DX KOREA 2024를 홍보했으며, 내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WDS, 말레이시아의 DSA 전시회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현재 약 10여개 국가의 방산 담당 정부 기관과 국가관 수준의 DX KOREA 참가를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개국이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외 방산기업들이 기존 전시회인 DX KOREA와 육군협회가 새로 추진하려는 전시회 사이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으나, DX KOREA 조직위 정식 발족을 계기로 정부의 K-방산 수출 정책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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