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최첨단 지상 무기 전시회 `DX Korea 2018` 개최
작성일 2018.09.07 조회수 2239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DX Korea 2018(Defense Expo Korea 2018)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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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지상군 전문분야 방위산업전시회인 DX Korea 2018은 총 30개국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총 면적 101,233m²에 이르는 글로벌 방위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 국의 지상군이 사용하는 최첨단 지상 무기와 대테러 장비를 비롯해 특별관으로 육군 홍보관을 설치하여 육군이 지향하는 워리어플랫폼 및 드론봇 등 미래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기 전시뿐만 아니라 대규모 기동 및 화력시범, 장비성능시범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시작전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 기간 내 12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DX Korea 2018이 참가사의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참가기업들의 수요를 접수, 육군본부를 통해 해외 32개국의 참모총장을 초청하였고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35개국 170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아울러 2018 서울안보대화(SDD)에 참가하는 50개국 200여 명의 해외 VIP 방문을 성사시켜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면적은 101,233㎡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참가업체도 첫 전시회에서 100여 개사 400여 부스에 비해 올해는 200여 개사 1,200부스로 비약적인 성장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참여율도 12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기동, 화력, 방호, 통신, 지휘장비 등 무기체계와 피복, 장구류 등 전력지원체계, 대테러•보안 장비 등 대한민국 육군이 사용하는 장비ㆍ물자와 이를 생산하는 국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방산기업들이 상호 기술 수준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 총장급과 러시아 지상군 부사령관 등 22개국의 군 VIP들이 방문하며, 해외 방산바이어들도 다수 참여해 참가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부가 주최하는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여하는 50개국 100여 명의 국방차관이 방문할 예정이며, KOTRA 주관 KODAS 방산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 36개국 여 133명의 바이어도 전시회에 참여해 참가 기업들과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네트워킹 라운지`를 도입한다. 네트워킹 라운지는 개막식과 환영만찬 등 공식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자 참가사와 국내ㆍ외 VIP, 바이어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하에 방위산업 수출 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문을 여는 `방산컨설팅관`의 성과도 기대된다. 

전시회 3일차인 9월 14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계획된 기동화력시범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 최신 무기체계를 국내•외 VIP와 바이어에게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 속에서 생동감 넘치게 선보이는 행사로 국내 언론사 및 해외 주요 매체들이 주목하며 벌써부터 취재 열기가 뜨겁다. 아파치(AH-64) 헬기의 공중 엄호사격과 함께 K-2전차, K1A1전차, K-9자주포 등의 실전 같은 사격이 이뤄진다.

 

아울러 4차산업 혁명시대의 지상전력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민.관.군.산.학.연 관계자들이 육군 전력발전의 집단지성을 모으기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30여 세션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육군에서 적극 추진중인 `5대 게임체인저`의 하나인 워리어플랫폼(개인전투체계)과 드론봇(드론 로봇)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리며, 이를 통해 육군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그 밖에도 육군교육사에서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 기획심포지엄과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미래지상군발전 국제심포지엄(‘유무인 복합체계), 한국방위산업학회 세미나, KODAS 세미나(KODITS) 등이 열릴 예정이며, 현재 세미나 참가신청 인원만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DX Korea 2018 참여로 각국의 방산업체들은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세계 10대 방산수출국 대열에 오르는 시기를 앞당기는 첩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2018.09.06 매경닷컴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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