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김영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협력 K-방산수출에 기여할 것"
작성일 2024.02.15 조회수 295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2.15 12:15

 

"창원특례시 방위산업 매출 비율 전국 27.2%…방위산업 메카"

 

김영후(왼쪽)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이사장과 오병후 창원지역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지난 14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방산 전시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DX KOREA 조직위원회)

김영후(왼쪽)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이사장과 오병후 창원지역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지난 14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방산 전시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DX KOREA 조직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방위산업 중소?중견기업 해외수출 진흥과 방산 전시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또 "창원특례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대형방산기업과 수많은 중소방산기업으로 구성된 방위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방위산업 매출 비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27.2%나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방위산업의 핵심거점이자 메카와도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지역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하는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창원특례시의 135개 중소방산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방위산업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가 'DX KOREA 20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는 DX KOREA 2024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향후 대한민국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DX KOREA가 'K-방산수출'의 확고한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견해도 적잖다. 

대한민국방위산업의 지속 발전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방산 중소?중견기업 해외수출 및 전시회 참여를 위한 자문 협력과 방산 수출 관련 기업의 소요 파악과 업체 정보제공 및 소개, 그리고 양 단체간 컨설턴트 협력, 해외방산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영후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협력해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K-방산수출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전시회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에 많은 편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9월로 예정돼 있는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미 킨텍스 전시관 계약과 함께 많은 기업들의 참가신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병후 창원지역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창원특례시의 중소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안내할 것이며,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방산분야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주최 측 '진흙탕' 싸움에…지상방산전시회, 반쪽 행사 전락 위기
다음글 육군협회, 군 비상활주로 활용 '영리사업' 추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