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IDK, 법원의 ‘KADEX 2024’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항고
작성일 2024.04.11 조회수 143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4.09 19:36 ㅣ 수정 : 2024.04.10 16:35

 

"육군협회는 여전히 대외적으로 DX KOREA를 개칭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하면서 참가업체 유치하고 있어"
DX KOREA 2024, KOTRA의 해외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 방산수출 지원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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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24(왼쪽), KADEX 2024 전시회 포스터 [사진=각 사 홈페이지]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국내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에 대한 상표권 정당성 여부를 두고 지난 10여년 간 방산전시회를 개최해온 주관사인 IDK, 새로운 방산전시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육군발전협회(육군협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주관사인 IDK가 법원이 육군협회의 주관사업자 공모에 대한 '입찰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IDK는  "KADEX와 DX KOREA 중 선택해야 하는 국내외 방산업체들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송 당사자인 IDK 측은 가처분 신청 판결에 대해  항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육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AX 2024)이라는 전시회의 명칭이 IDK의 상표 또는 영업표지(DX KOREA 2024)와 유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IDK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육군협회는 IDK가 DX KOREA 전시회와 전혀 별개의 전시회인 KADEX의 주관 사업자 선정에 관한 공모를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IDK는 현재 사업 주관사 지위확인을 위한 본안 소송(서울중앙지법 61 민사합의부)도 여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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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는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KADEX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메쎄이상]

 

현재 육군협회는 육군 홍보행사인 지상군페스티발 동안 같은 충남 계룡시의 비상활주로 공간에서 KADEX 2024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DX KOREA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킨텍스에서 4일 간 DX KOREA 2024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상무기 분야는 물론, 해상과 공중, 우주, 사이버, AI와 복합전투체계인 다영역작전(Multi-Domain Operations) 환경 등을 포함해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방산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IDK 관계자는 "K-방산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자산으로 자리 잡은 방산전시회 DX KOREA가 둘로 나눠지지 않고 방산수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육군, 방산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군협회와의 대화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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