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DX Korea D-30 ㊦] 코로나19 검역·방역에 총력…"방산 재도약 모멘텀 만든다"
작성일 2020.08.18 조회수 1945

킨텍스 전시장 및 보건당국과 공조해 안전한 행사 진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는 9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0'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다.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주요 방산전시회 대부분이 취소된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로인한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이와 관련해 DX Korea 2020 조직위원회는 17일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안전과 검역·방역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 DX Korea 2020은 코로나19를 대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X 코리아 2018' 실내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DX 코리아 조직위원회)
'DX Korea 2018' 실내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DX Korea 조직위원회)
◆사전 등록된 관계자 대상 제한적 진행

대부분 방산전시회가 취소된 상황에서도 DX Korea 2020이 개최될 수 있는 이유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사전 등록된 해외 VIP 및 방위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상무기 전문 전시회인 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점이 됐다. 지상무기 전시회는 장비 및 무기체계를 운송해야 하는 수입 위주의 항공 분야 전시회와는 달리 해외 물류 이동 소요가 상대적으로 적다. 헬리콥터, 전차, 자주포, 장갑차, 전술지휘차량, 총기류 및 탄약, 유도무기 등 내륙 수송만으로도 전시 참여가 가능한 전시품목이 대부분이다.

DX Korea 2020 조직위원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방역 관리가 가능한 방향으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킨텍스 전시장 및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X Korea 2020'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 (사진=킨텍스 페이스북 캡처)
'DX Korea 2020'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 (사진=킨텍스 페이스북 캡처)


◆코로나19 검역·방역 시스템 구축

DX KOREA 2020의 행사장인 킨텍스 7·8홀은 실내 전시장의 층고가 약 17m에 달하고, 공조시설을 완비한 상태다. 지난 6월 말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우수방역 사례로 킨텍스를 거론하며 "여러 가지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

행사 중에는 총량 수 설계를 4㎡당 1명으로 설계해 일일 참관객을 6000명으로 제한한다. 행사장 출입은 초청자만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입장하기 전 열화상 체온 측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하루 1회 전시장 내·외부를 방역 및 소독하고, 외부 공기 유입률을 기존 30%에서 100%로 높여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공간 살균 소독기도 설치한다.

또한 모든 출입구에 1.5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바닥 유지선을 부착하고, 소독 매트·손 소독제를 비치한다. 필요할 경우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K 방역'에도 초점을 맞춰 한국의 우수한 국방 의료기기를 선보이는 특별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야전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이동 검진 차량, 검진 KIT, 의약품, 치료용 산소호흡기, 방진복, 마스크 등 국방 의료기기를 전시한다.

DX Korea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맞은 방위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 2020.08.17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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