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단독] 방사청, DX KOREA 후원 승인 이번 주에 이뤄질 듯...방산업계, 혼란 해소 전망
작성일 2024.07.18 조회수 684

김의철 /  입력 2024.07.18 16:54 /  수정 2024.07.18 16:56

 

국방위 부승찬 의원실 "방사청, 이번 주 승인 날 것이라고 답변" 밝혀

 

DX KOREA 2022에 참석한 해외 귀빈들 [사진=디펜스엑스포]
DX KOREA 2022에 참석한 해외 귀빈들 [사진=디펜스엑스포]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의 'DX KOREA 2024' 후원 승인이 이번 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후원 승인이 이뤄지면 그 동안 참가 신청을 미뤄왔던 방산기업들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산수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국제인증전시회인 DX KOREA 개최 시기가 오는 9월25일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사청의 후원 승인 시점은 이전과는 달리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18일 <뉴스로드>와의 통화에서 "부승찬 의원이 후원승인 일자 등과 관련한 질의서를 보낸 것에 대해 17일 방사청 고위 관계자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국방부의 후원 승인이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석종건 방사청장은 신규 방산전시회인 KADEX 후원 승인과 관련해 '상급기관의 후원 명칭 사용 승인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사청 후원 승인이 이뤄지면 육군본부도 후원 승인도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육군본부는 앞서 지난 2022년 개최됐던 5회 DX KOREA의 성과 등과 관련해 DX KOREA조직위원회에 감사장을 보내기도 했다. 

DX KOREA 조직위 관계자는 "방사청의 신속한 결정은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와 K 방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국내 방산기업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X KOREA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의 후원 승인과 코트라(Kotra)와 해외방산 바이어 30개국 초청협약 체결도 마친 상태다. 

한편 방산업계 관계자는 "K-방산이 세계적인 주목과 견제를 받으며 도약하는 시점에서 방사청을 비롯한 팀 코리아의 단합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

이전글 '국방부 공식후원' DX KOREA "통합 방산전시회 개최, 끝까지 노력"
다음글 [방산 이슈 진단 (114)]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은 국방부의 ‘DX KOREA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