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30여 개국 참가… 방산 제품 수출 ‘드라이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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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9.04 | Hit | 3035 |
●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 12일 킨텍스서 막 올라
역대 최대 250개 업체 참여, 전시면적도 10만㎡ 규모 자랑 12일 개막, 14일까지 전문관람일, 15·16일은 일반관람일로 나눠 진행
군사외교 등 치열할 듯 육참총장급 해외인사 대거 참석, 방산 제품 활발한 비즈니스 기대 첨단 지상무기 만나볼 수 있고, 육군체험관선 ‘게임체인저’ 체험도
세계 최첨단 지상무기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DX Korea 2018(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DX Korea 행사는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국 약 250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면적도 10만㎡에 달해 글로벌 방위산업전시회라는 명성에 맞게 준비된다. 행사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전문관람일(Business Day), 15·16일은 일반관람일(Public Day)로 구분돼 진행된다.
“국산 무기 우수성 체험 기회 제공… 대회 성공 자신” ● 인터뷰 - 김영길 (대령) 행사지원단장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수출 확대라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대한민국 육군이 방산업체와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미지 제고의 계기와 더불어 미래를 선도하는 도약적 변혁을 위한 육군의 노력과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길 행사지원단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자신한다. 김 단장은 “이번 행사가 육군을 비롯해 우리나라 방산수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한다. 행사를 방문하는 30여 개국 육군참모총장 등 군 무기 구매 결심권자들이 행사장에서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방산무기와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획득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김 단장은 “코트라(KOTRA)가 해외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각국의 방산보안 바이어들도 전시장을 찾아 구매상담을 하게 된다”며 “전시장 안에는 VIP 라운지가 별도로 마련돼 국내 방산업체와 수시로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해외 방문단의 현장 체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 단장은 “행사 사흘째인 14일 해외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을 승진훈련장으로 데려가 국산 첨단 무기·장비들의 기동·화력시범을 보이고 탑승 체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K9 자주포와 K2 전차, K21 장갑차 등과 더불어 아파치 헬기의 합동사격을 통해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눈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 단장은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백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몸으로 체험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특히 미국과 영국 등의 방한단 방문을 고려, 실질적인 방산수출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국내외 업체 250여 개사가 약 1200개의 부스를 운영, 지난 행사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고 해외 무기 획득권자의 방문이 대폭 늘어나는 등 국내 유일의 지상군 무기·장비 전문 박람회를 뛰어넘어 국제 방산전으로써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김 단장은 “민·관·군이 핵심 역량을 총 집중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 지상군 전문 국제방산전시회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출처 | 2018.09.03 국방일보 ▶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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