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욱 기자 / 입력 2024.04.19 09:19
(출처=DX KOREA 조직위원화 홈페이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DX KOREA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에 자격을 주는 전시 참가자 관광 지원사업' 대상자로 18일 최종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DX KOREA 2024에 참가하는 외국인 출장자들은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관광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변 관광지?음식점 등 쿠폰을 제공하고 전시회 기간 중 디지털 관광 컨시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DX KOREA 2024는 국내외 방산기업을 중심으로 세계 7위권 K-방산 수출을 주제로 한다. 지상장비 위주의 국제방산전시회를 표방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다.
조직위는 해외 50개국 VIP를 초청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DX KOREA 2024는 실내 전시장 면적만 4개홀에 걸쳐 41,232㎡에 이르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개최된다"며 "지상 분야는 물론 해상, 공중, 우주, 사이버, 전자기, AI, 복합전투체계인 다영역작전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 최대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X KOREA 2024는 방산수출을 주목적으로 기획구성돼 지난 1월 KOTRA의 해외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DX Korea 2024'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출처=킨텍스 페이스북)
박춘종 운영위원장은 "2023년 1월 1일 개정된 방산 원가 대상 물자 원가계산에 관한 규칙 18조 3항에 따라 방산기업이 수출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후원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전시회 참가비용을 일반관리비로 인정받는다"며 "방산업체들의 참가 결정에 어려움이 없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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